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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옵티머스 펀드 투자자에게 원금 90%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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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옵티머스 펀드 투자자에게 원금 90% 보상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0.09.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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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자사 옵티머스 펀드 투자자에게 지난 7월 원금의 70%를 선지급한데이어 추가로 20%를 지급해 원금의 총 90%를 보상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7월 14일 옵티머스 펀드 투자자에게 원금의 70%를 조건없이 선지급을 했고 최근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열어 2차로 20%를 추가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추가 선지급 결정으로 한국투자증권 옵티머스 가입고객은 총 원금의 90%를 지급받게 된다. 나머지 10%에 대해서는 추후 회수되는 자산을 현금화시켜 원금에 상응하는 수준으로 우선 고객이 상환 받을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이번 결정을 고위험 상품을 안정성과 유동성이 강조된 저위험 상품으로 판매한 것에 대한 책임을 회사가 무겁게 판단한 결과였다는 입장이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책임 있는 회사로서 향후에도 금융상품의 공급이나 판매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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