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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프라이빗 공간 '포레스트 캠프' 고객 맞춤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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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프라이빗 공간 '포레스트 캠프' 고객 맞춤 프로그램 운영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0.10.15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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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조트부문(대표 정금용)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인근 야외 숲 속에 조성한 '포레스트 캠프'를 통해 다채로운 가을 힐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포레스트 캠프는 에버랜드가 향수산 일대에 가꿔 온 '더 숲 신원리(용인 포곡읍 신원리)'의 트레킹 코스가 시작되는 지점이다. 에코파크 개념과 연계된 약 9만㎡(2만7000평) 규모의 자연 생태 체험장이다.
 
전망이 탁 트인 잔디광장을 비롯해 벤치, 비치체어 등 휴식공간과 편의시설이 곳곳에 마련돼 있고, 하루 입장 인원을 소규모로 제한하고 있다.
 
포레스트 캠프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포레스트 캠프 일대 전경
▲포레스트 캠프 일대 전경

지난 7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포레스트 캠프 피크닉'은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프라이빗하게 휴식을 즐기며 힐링·재충전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운영 초기에는 주말에만 진행했는데 현재 10월말까지 매일 확대 운영 중이다.
 
'포레스트 캠프 피크닉'에서는 햇빛이 가리워진 잔디 위에 일행별로 떨어져 매트를 깔고 지급된 피크닉 도시락을 먹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피크닉 체어, 그늘막 텐트 등 개인 휴식 장비나 추가 음식 반입도 가능하다.
 
포레스트 캠프 일대를 자유롭게 다니며 자연 체험을 할 수 있고, 에버랜드 동물원 사육사가 동물을 데려와 생태 특징을 설명해주는 '애니멀톡'과 액자 만들기 체험 등도 있다.
 
'포레스트 캠프 피크닉'은 구성에 따라 포레스트 캠프만 이용하거나, 에버랜드 오후 이용권과 우선탑승권 등이 포함된 알뜰 패키지도 미리 구매할 수 있다.
 
숙박시설인 홈브리지에 머무르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에버랜드 개장 전에 포레스트 캠프를 먼저 입장해 아침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굿모닝 네이처 패키지'도 지난 9월말부터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11월 말까지 매주 주말 오전 8시30분부터 진행되는 포레스트 캠프 산책 프로그램은 샌드위치, 음료 등이 구성된 브런치 세트도 제공된다.
 
맞춤형 프로그램도 선보이고 있다.
 
포레스트 캠프는 1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다목적 잔디광장과 야외 공연장이 마련돼 있고 트레킹, 명상, 요가, 음악회, 바비큐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 일부 단체에게 우선적으로 시범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 6월에는 BMW그룹이 뉴미니 컨트리맨의 세계 최초 공개행사 장소로 에버랜드 포레스트 캠프를 선정하고, 생방송으로 현장을 소개하기도 했다.
 
에버랜드 이준규 식물컨텐츠 그룹장은 "포레스트 캠프는 주변 경관과의 조화, 생태 보존과 관람 편의성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며 "이 공간에서 고객들이 편안하게 자연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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