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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협력사와 물품 기증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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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협력사와 물품 기증 캠페인 진행
  • 김승직 기자 csksj0101@csnews.co.kr
  • 승인 2020.10.1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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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협력사와 합동해 ‘비대면 물품기증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날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에서 개관기념식과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15일 현대엔지니어링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 된 분위기 속에서도 협력사와의 교류를 지속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홍정길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4월 개관한 ‘굿윌스토어 밀알 일산점’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기부 물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업체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으로부터 밀알일산점 개설지원 및 지속적인 후원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4월 공식 오픈한 ‘굿윌스토어 밀알 일산점’은 10여 명의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으며 안정적으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지속 기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협력사 합동 물품기증 캠페인은 언택트 시류에 맞춰 무인 접수, 택배 수거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협력사 임직원은 각각 8천여 점, 3천여 점의 물품을 기증했으며 상반기 3200여 점을 포함하면 올해만 총 1만 4000여 점을 기증했다.

굿윌스토어는 기증품 수거·분류·가공·포장 등 물품의 재가공·품화과정 전반에 장애인 근로자를 투입하는 업체다. 또 근로수익을 창출하고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협력사 임직원이 기증한 의류·잡화·생활용품·가전제품 등은 장애인 근로자의 분류작업을 거쳐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협력사와 장애인 이웃의 자립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뜻깊다”며 “변화하는 사회공헌 패러다임에 발맞춰 다양한 지원 활동을 추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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