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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인도네시아법인, IPO 대표주관업무 6건 수행.. 리그테이블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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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인도네시아법인, IPO 대표주관업무 6건 수행.. 리그테이블 3위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0.10.16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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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은 올해 현지 IPO 대표주관업무를 총 6건 수행하고 리그테이블 기준 빅3 지위에 오르는 등 인도네시아 현지 시장에서 IB 비즈니스 리더로 굳건히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올해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형 국영기업의 상장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인도네시아의 IPO공모 시장의 열기는 차갑게 식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스몰캡 위주의 IPO가 진행되면서 10월 현재까지 총 44건의 IPO가 진행됐고 그 중 6건을 NH투자증권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이 대표주관 업무를 수행했다.
 

▲ 2020년 9월 14일 NH투자증권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이 대표주관한 록필드 프로퍼티의 상장 기념식에서 록필드 포 뿌르노모 대표이사(오른쪽 세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2020년 9월 14일 NH투자증권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이 대표주관한 록필드 프로퍼티의 상장 기념식에서 록필드 포 뿌르노모 대표이사(오른쪽 세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에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에 현지 기업인 록필드 프로퍼티 인도네시아와 모렌조 아바디 쁘르까사 등 2개 회사를 상장시켰다. 록필드 프로퍼티는 자카르타 중심지 Mega kunigan 지역에 대형 복합 상업 빌딩을 소유한 부동산개발 기업이며 모렌조 아바디 쁘르까사는 블루크랩 통조림 해외 수출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이 중 록필드 프로퍼티는 공모규모가 IDR 3800억(한화 약 320억 원) 규모로 올해 인도네시아에서 상장된 기업 중 가장 큰 규모다.

한편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접촉을 장려하는 취지로 상장 행사를 유튜브 중계로 대체하는 등 디지털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내년도 E-IPO 시스템 도입 및 일반 대중의 IPO 청약 비중 확대 정책 등을 통해 개인 투자자들의 IPO 청약 접근성이 기존보다 향상될 예정이어서 이에 따른 개별 증권사들의 대응이 필요한 시점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홍욱 NH투자증권 글로벌사업본부장(상무)은 “2021년 E-IPO 도입으로 일반인 청약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각 증권사들의 실력이 본격적으로 시험대에 오를 것”이라며 “새로운 환경 아래 대한민국 최고 IB 증권사인 NH투자증권의 명성과 역량을 인도네시아 IB시장에서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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