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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의 착한 '스타트업' 투자...탄소배출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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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의 착한 '스타트업' 투자...탄소배출권 확보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0.10.1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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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이 개발도상국 주민에게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는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하여 탄소배출권을 확보한다고 19일 말했다.

에쓰오일은 개발도상국에 정수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하는 청정개발체제(Clean Development Mechanism, 이하 CDM) 사업체인 ‘글로리엔텍 (대표: 박순호)’에 투자하여 방글라데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연간 1만3000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에쓰오일은 글로리엔텍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선순환 구조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에쓰오일의 이번 투자는 중소 스타트업 기업에 후원하여 개발도상국 주민의 삶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하는 새로운 방식의 사회적 책임(CSR) 경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기후변화를 회사의 당면한 과제로 인식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에쓰오일은 전사 탄소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여 체계적으로 온실가스를 관리하고 있으며, 에너지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개선 아이템을 발굴하여 실제 공정에 적용하였다. 이

를 통해 2019년에는 기존 울산공장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 대비 약 6%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2018년에는 울산공장 보일러에 사용되는 연료를 벙커-C에서 LNG로 교체하는 등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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