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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GLC 300 e 4MATIC 및 GLC 300 e 4MATIC 쿠페 공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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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GLC 300 e 4MATIC 및 GLC 300 e 4MATIC 쿠페 공식 출시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0.10.21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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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e 4MATIC과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e 4MATIC 쿠페를 21일 국내 공식 출시했다. 

더 뉴 GLC 300 e 4MATIC과 더 뉴 GLC 300 e 4MATIC 쿠페는 지난 1월 부분 변경 모델로 국내 공식 출시된 후 4,5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명실상부한 베스트셀링 미드-사이즈 SUV로 자리매김한 GLC 패밀리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늘 공식 출시한 더 뉴 GLC와 더 뉴 GLC 쿠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비롯해 EQ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하며 고객 선택권을 늘려가고 있다. EQ 브랜드 포트폴리오에는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EQ 부스트(EQ Boost) 모델 ▲운전자가 선택적으로 내연기관 엔진과 전기모터를 선택하여 주행 가능한 EQ 파워(EQ Power)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지난해 10월 국내 시장에 선보인 더 뉴 EQC와 같은 순수 전기차 등 다채로운 라인업이 마련돼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 마크 레인(Mark Raine)은 “올해 초 기자간담회를 통해 약속드렸던 것처럼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첨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이 탑재된 더 뉴 GLC와 더 뉴 GLC 쿠페의 새로운 친환경 파워트레인 모델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EQ 부스트 및 파워 차량 및 순수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며 전기구동화에 대한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래를 보여주는 다채로운 EQ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더 뉴 GLC 300 e 4MATIC 과 더 뉴 GLC 300 e 4MATIC 쿠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3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해 전 세대 대비 한층 증가한 전기 주행거리와 뛰어난 배터리 효율성을 자랑한다.

두 모델의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은 최대 출력 211마력, 최대 토크 35.7kg.m를 발휘하는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최고 출력 122마력, 최대 토크 44.9kg.m를 발휘하는 새로운 전기 모터가 결합돼 약 320마력의 합산 출력을 자랑한다. 한편 전기 모터에 맞춰 설계된 하이브리드 전용의 9G-TRONIC 자동변속기는 전기 모터와 변속기 사이에 위치한 토크 컨버터를 통해 원활한 기어 변속과 향상된 에너지 효율을 제공한다.

또한, 전 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탑재되었던 8.7kWh 리튬이온 배터리의 용량은 13.5kWh로 대폭 증가하면서, 순수 전기 모드 기준 주행 가능 거리는 25km(국내기준/유럽기준 50km)까지 늘어나 한층 더 풍부한 전기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더 뉴 GLC 300 e 4MATIC 과 더 뉴 GLC 300 e 4MATIC 쿠페는 EQ 파워 전용 작동 모드를 통해 하이브리드, 전기 모터, 엔진 작동 중 현재의 주행 상황에 가장 적합한 주행 시스템을 제공한다. 운전자의 취향과 주행 조건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하이브리드(Hybrid)’, ‘E-모드(E-Mode)’, ‘E-세이브(E-Save)’, ‘충전(Charge)’의 4가지 구동 모드는 자동으로 선택되며, 구동 및 충전 모드 스위치와 센터 콘솔의 버튼을 사용해 원하는 주행모드를 직접 선택할 수도 있다.

두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포함된 LED 고성능 헤드램프는 작아진 크기와 경사진 디테일의 매끄러운 디자인을 자랑하며 향상된 에너지 효율성과 밝기로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하는 동시에 주변 환경에 따라 밝기를 조절하는 기능을 갖춰 운전자의 피로도를 줄여준다.

운전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를 통해 차량의 충전 상태, 에너지 흐름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지능형 음성 인식, 터치스크린, 터치패드 또는 스티어링 휠의 컨트롤 패널을 이용하여 시스템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더 뉴 GLC 300 e 4MATIC 과 더 뉴 GLC 300 e 4MATIC 쿠페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충전량과 주행 가능 거리를 확인할 수 있는 프리미엄 EV 서비스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Mercedes me connect), ▲더욱 역동적인 사운드를 제공하는 어드밴스드 사운드 시스템, ▲키리스-고(KEYLESS-GO®) 패키지, ▲슬라이딩 선루프, ▲헤드-업 디스플레이, ▲무선 충전 시스템, ▲다기능 열선 스티어링 휠 등 다양한 편의 사양들을 갖췄다.

더 뉴 GLC 300 e 4MATIC 과 더 뉴 GLC 300 e 4MATIC 쿠페에는 다임러 그룹의 자회사인 도이치 아큐모티브(Deutsche ACCUMOTIVE)에서 생산한 13.5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되었으며, 기존의 3.6kW 용량보다 2배 이상 늘어난 7.4kW 온-보드 차저의 충전 성능은 2배 가량 향상돼 메르세데스-벤츠 전용 충전기 사용 기준 완충까지 약 1시간45분이면 충분하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탑재된 리튬이온 배터리에 대해 8년/16만 km(선도래 기준)까지 보증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e 4MATIC과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e 4MATIC 쿠페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각각 7580만 원, 7990만 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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