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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톡톡 식감 살린 '옥수수'깡 출시...47년 만에 새로운 '깡' 스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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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톡톡 식감 살린 '옥수수'깡 출시...47년 만에 새로운 '깡' 스낵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0.10.26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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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 스낵 열풍에 힘입어 농심이 47년 만에 새로운 '깡 스낵'을 선보인다.

농심은 26일 새우깡, 감자깡, 양파깡, 고구마깡 등 깡 스낵의 인기를 이어갈 신제품 ‘옥수수깡’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우깡을 1971년 선보이고 1973년 고구마깡을 출시한 이후 47년 만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최근 뜨거워진 깡 열풍을 이어가기 위한 제품 라인업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옥수수깡은 통옥수수 모양에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담은 스낵이다. 동글동글한 옥수수알의 모양을 구현해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식감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농심 깡 스낵은 1971년 출시된 새우깡을 시작으로 1972년 감자깡, 1973년 양파깡, 고구마깡으로 이어진다.

장수브랜드로 구성된 이들 제품은 각각 원물의 맛을 그대로 재현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을 잘 표현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새우깡은 연 매출 700억 원으로 국내 스낵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농심은 새우와 감자, 양파, 고구마 등 일상에서 즐겨 먹는 먹거리를 스낵에 접목한 것이 깡 스낵의 장수 비결이라고 보고 있다. 대표적인 국민 먹거리인 옥수수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의 옥수수깡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농심 관계자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고소하고 달콤한 옥수수의 맛과 향에 손이 계속 가게 되는 제품”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옥수수깡의 새로운 매력을 느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심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깡 열풍과 함께 다시 전성기를 맞이한 새우깡의 인기는 감자깡, 고구마깡, 양파깡 등 다른 깡 스낵으로 번졌다. 7월에는 역대 최초로 네 제품의 월 매출액 합이 100억 원을 넘기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올해 매출은 1000억 원을 무난하게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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