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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앞두고 수입차 브랜드 너도나도 파격 세일...BMW 최대 20% 할인폭 가장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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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앞두고 수입차 브랜드 너도나도 파격 세일...BMW 최대 20% 할인폭 가장 커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0.11.0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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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앞두고 수입차 업체들이 재고 소진, 판매 목표 달성 등의 이유로 파격 할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로 개소세 혜택이 종료될 예정이라 할인 세례가 이어질 전망이다.

6일 자동차 종합 플랫폼 겟차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판매량 1000대 이상인 모델 가운데 할인율이 가장 높은 톱10 (현금가, 4일 기준)을 집계한 결과 BMW 브랜드 제품이 가장 많았다. 3시리즈 그란투리스모, 7시리즈, X1, 5시리즈 520i, 3시리즈 320d 등 5개의 모델이  할인 프로모션 중이다. 할인률이 톱10내 1, 3, 5, 7, 8위다.
 

SUV X1을 제외하면 모두 출고가 5000만 원이 넘는 모델들이다.  할인율이 가장 높은 차는  3시리즈 그란투리스모로  판매 중인 4개 트림 모두 19.7%~20.3%의 할인률을 적용하고 있다.  가장 큰 할인 모델인  ‘320d GT_Pre’는  출고가 5710만 원인데 현금 구매 시 20.3% 할인(1160만원)이 적용된 455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BMW 3시리즈 그란투리스모
▲BMW 3시리즈 그란투리스모
1억3860만 원부터 시작하는 대형 세단 7시리즈도 최고 15.7%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할인율이 적용된 모델은 ‘740i sDrive Design Pure Exellence(출고가 1억4050만 원)’로 2200만 원이나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수입차 모델 중 인기 1, 2위를 다투는 5시리즈도 할인 행사 중이다. ‘520i Luxury(출고가 6360만 원)'는 14.2% 할인이 적용돼 5460만 원에 판매 중이다. 

다만 7, 5, 3시리즈는 선주문이 많아 어느 정도의 대기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BMW외에  지프, 아우디, 혼다, 폭스바겐 등이 할인율 10% 이상을 진행 중이다.

지프는 주요 모델인 그랜드 체로키, 레니게이드가 톱10에 포함됐다. 그랜드 체로키(출고가 6290만~8340만 원)는 16.9%~19.6%의 높은 할인율을 적용 중이다. 가장 비싼 트림인 '3.0 summit(8340만 원)'이 16.9% 할인돼  6930만 원, ‘3.6 Limited X(6490만 원)'는 19.6% 할인된 5220만 원이다.
 

▲지프 레니게이드
▲지프 레니게이드
3000만 원대에 판매 중인 레니게이드의 할인율도 두 자릿수다. 기본 트림인 ‘2.4 Longitude FWD'는 12.3% 할인이 적용돼 2990만 원에 살 수있다. 

폭스바겐도 주력 모델 티구안과 아테온을 대폭  할인한다. 아테온(출고가 5390~6190만 원) 내 최고 할인 트림은 ‘2.0 TDI Elegance Prestige 4MOTION(6190만 원)'으로 15.0% 할인된 5262만 원이다.  

티구안은 3000만 원대 구입이 가능하다. 기본 트림인 ‘2.0 TDI Premium(4300만 원)’은 12.0% 할인된 3784만 원이다.
 

▲폭스바겐 아테온 4MOTION
▲폭스바겐 아테온 4MOTION
아우디도 인기 모델 A6의 기본 트림에 큰 할인을 걸었다. '40 TDI(출고가 6532만 원)‘은 아우디 내 가장 큰 할인 폭인 14.5%가 적용돼 5582만 원, 그 위 트림인 ’40 TDI Premium(6925만 원)'은 14.4% 깎인 5925만 원으로 5000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보통 업체들이 연초에 신차를 많이 선보이기 때문에 재고 소진 목적이나 목표 실적을 올리기 위해 연말 할인 프로모션을 많이 진행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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