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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차등보험료율 제도’ 국제 웨비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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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차등보험료율 제도’ 국제 웨비나 개최
  • 이예린 기자 lyr@csnews.co.kr
  • 승인 2020.11.0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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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 아태지역위원회는 금일 차등보험료율 제도를 주제로 국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예금보험공사(예보)에 따르면 아태지역위원회는 IADI 산하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예보기구 간 교류・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총 20개국 21개의 회원기구로 구성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인 ‘웨비나’ 방식으로 온라인 회의를 통해 진행된다. 회의는 한국, 말레이시아, 대만 3개국의 차등보험료율 제도 도입과정, 적용 방식, 향후 발전 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한국을 비롯해 일본, 태국, 베트남, 대만 등 아태지역위원회 소속 총 12개 기구로부터 약 120여명이 참가했다.

위성백 예보 사장은 IADI 아태지역위원장 및 웨비나 주관기구의 대표로서 개회사를 통해 “오늘 행사가 차등보험료율 제도를 이미 도입한 국가에서는 제도 개선을 위한 시사점을 얻고, 제도 도입을 준비 중인 국가에서는 제도 도입 시 고려사항 등에 대해서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차등보험료율 제도는 부보금융회사의 건전경영 유인을 제공하고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위험에 상응하는 보혐료를 부과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에 대해 예보 측은 “앞으로도 IADI 아태지역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역내 기술지원 활동을 통한 적극적인 지식공유에 앞장서서 공사의 국제적 리더쉽을 제고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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