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송파구에 사는 박 모(여)씨는 유명 브랜드 운동화를 1년도 신지 못한 채 수선을 맡겼는데 더 엉망이 됐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박 씨는 운동화 앞 등 부분에 0.5센티미터 정도, 한 코가량 구멍이 나 매장을 찾아 수선을 맡겼다. AS를 맡기기 전 수선 전 후 사진을 보고 티 안나게 말끔해질 걸로 생각했으나 오산이었다.
수선된 운동화를 받고 보니 지름 3센티미터의 간격으로 수선이 돼 있었다. 과잉 수선이라고 항의해 재수선을 맡겼으나 여전히 실제 뜯겨져 있던 부분보다 훨씬 많은 부분이 손상된 상태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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