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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위한 기업, 기업을 위한 사회㉖] 한국투자금융, 건강한 경영으로 건강한 사회 건설에 전사적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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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위한 기업, 기업을 위한 사회㉖] 한국투자금융, 건강한 경영으로 건강한 사회 건설에 전사적 노력
  • 이예린 기자 lyr@csnews.co.kr
  • 승인 2020.12.28 0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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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인의 노력이나 정부 정책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은 위기가 우리 사회에 일상화되고 있다. 특히 일본의 수출규제, 코로나19사태 등이 이어지면서 우리 사회의 주요 일원인 기업의 경쟁력과 역할이 어느 때보다 부각되는 추세다. 현재 우리 기업들은 생산과 고용이라는 전통적인 역할에서 더 나아가 사회적 일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심도 있는 연구와 노력을 펼치는 중이다. '기업은 사회를 위해 일하고, 사회는 기업의 존재가치를 인정해주는' 바람직한 관계를 만들기 위해 현재 어떤 움직임이 일고 있으며 어떤 과제가 남아 있는 지를 심층 보도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한국투자금융지주(대표 김남구)는 '건강한 경영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고객에게 기쁨을 주는 경영, 사람을 존중하는 경영,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경영을 펼쳐가는 중이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이 같은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한국투자저축은행, 한국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캐피탈, 한국투자부동산신탁,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 등 여러 계열사를 통해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적 기여에 힘쓰고 있다.

◆ 진우회(眞友會) 통해 중소기업과의 상생 및 금융소비자 보호도 충실

먼저, 한국투자금융의 핵심 자회사 한국투자증권(대표 정일문)은 기업과의 상생 부분에서 눈에 띄는 활동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04년 한투증권은 증권업계 최초로 벤처기업 등 비상장 중소기업의 CEO 고객 모임인 진우회(眞友會)를 개설했다. 진우회는 기업들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성공적인 상장을 지원하는 모임으로 2004년 20개 회원사로 시작한 진우회는 현재 400여 회원사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기업 네트워크 중 하나다.

비상장 기업일때부터 자금 조달, 기업 재무구조 분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상장 잠재고객을 선점하며 현재 약 80개 이상 기업이 코스닥 및 코넥스시장 상장에 성공했다고 전해진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거래소에서 선정하는 우수 주관회사에 업계 유일하게 2010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기업들의 상장과 어려움을 지원함과 동시에 진우회 소속 기업들이 꾸준히 성장하면서 가문관리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 서로 윈윈(WIN-WIN)구조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금융권에서 가장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금융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도 선도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한국투자증권은 소비자의 개인정보 침해사고 대비를 위해 임직원 대상 ‘지능형 지속공격(APT, Advanced Persistent Threat)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한국투자증권은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을 위한 전담창구를 운영한다.

기존 전국 84개 영업점에서 운영해온 ‘고령투자자 전담창구’를 확대해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전담창구 ‘아름다운 배려창구’로 전환했다.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장애인 응대 매뉴얼’ 교육과정을 마련했으며 교육과정을 이수한 직원들은 창구에 배치 돼 고객들의 원활한 금융활동을 돕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고령자와 장애인들도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대폭 개선해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4월에는 청각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는 ‘보이는 ARS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밖에도 한국투자저축은행(대표 권종로)은 최근 금융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피해가 빈번한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고 원활한 업무활동을 돕는 등 소비자보호 부문해서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홈페이지 메인에 ▶전화번호 신고하기 ▶대출관련 사기 수법 ▶사칭 사기 수법 ▶대처방법 알아보기 등 보이스피싱 관련 정보에 쉽게 접근이 가능하도록 바로가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영업점 직원들은 금융 업무 중 지속적인 고객 모니터링을 통해 이상징후를 파악한 후, 지혜롭게 대처해 경찰에 신고해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 하고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한국투자저축은행의 올해 3분기 민원건수는 전체 저축은행 중 유일하게 0건을 기록했다.

◆ 포용금융 실천 및 친환경 위한 '신재생 에너지' 투자도

우리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사회소외계층을 위해 금융상품 출시, 사회공헌 활동, 더 나아가 친환경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 투자 부문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지난 10월 '제5회 금융의날 기념식'에서 포용금융 부문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1982년 설립한 한국투자저축은행은 40여년 동안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금융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 수상에서는 중금리대출 시장에 적극 진출하여 합리적인 금리 수준으로 신용공여를 제공하고 정부정책에도 선도적으로 동참하여 서민금융을 적극 지원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앞서 8월에는 금융회사의 지역 내 대출 등을 평가하는 '지역재투자 평가제도' 결과에서 최우수를 받기도 했다.

지역재투자 평가제도는 지역에서 예금을 수취한 금융사가 지역 경제 성장을 지원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금융사의 지역 내 대출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13개 광역자치단체가 대상이며 지역 내 자금공급, 중소기업·서민 대출 및 인프라투자 실적 등 정량지표와 지역금융 지원전략에 대한 정성지표 평가로 구성된다.

평가에서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저축은행 업권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더불어 지난 2016년에는 존경받는 사회공헌기업 대상, 2017년 다산금융상 서민부문금융부문 금상, 2018년 소비자금융포럼 저축은행부문 대상을 수상해 서민을 위한 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높게 평가 받은 바 있다.

이 밖에도 한국투자금융은 사회보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의 경우 장기지원 프로젝트 ‘꿈을 꾸는 아이들’을 시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매년 학업, 예술, 체육 분야의 재능 있는 학생 50여명을 선발하여 특기·적성 개발비를 지원하는 후원 사업이다

배움에 대한 꿈과 열정이 있지만 어려운 환경 때문에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아이들의 재능 개발을 후원한다. 현재 피겨스케이팅, 사이클, 피아노 등 다양한 분야에 재능을 보이는 학생들을 지원했다.

더불어 나눔 실천을 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운영해 매월 기부금만큼 회사도 성금을 내 공헌사업 기금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사내 기분 문화를 확장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매년 겨울방학 중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결식 및 방임이 우려되는 저소득층 초등학생에게 식사와 문화체험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공연, 캠프, 전시회 관람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여가시간을 풍성하게 이끌어준다.

한편, 착한기업 투자 상품을 제작하고 그린뉴딜 정책에 부합하는 친환경 투자 문화를 확산하는 등의 노력도 눈에 띈다.

지난해 한국투자신탁운용(조홍래)은 세계 각국의 ESG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 투자하는 ‘한국투자 글로벌착한기업 ESG펀드’를 출시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사회적 책임(Social Responsibility)·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의 재무적 요소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비재무적 요소까지 고려하는 투자를 의미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ESG 등급과 지속 가능한 영향력을 계량화한 수치 등 ESG와의 연관성을 측정하는 지표들을 활용해 ETF를 편입하고 특정 국가나 사업 분야에 편중되지 않도록 포트폴리오를 정기적으로 조정하는 구조로 운영하고 있다.

이어 지난 8월에는 한국투자증권이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투자 강화,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따른 글로벌 탄소배출량 감축 활동 및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동참하기 위한 취지를 설명하면서 석탄 관련 추가 투자 중단을 선언하기도 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약 2000억 원의 신재생에너지 투자를 비롯해 총 8000억 원(약정액 기준) 규모의 ESG 투자를 진행해 자기자본의 15%에 달하는 수준의 투자 비율을 보였다. 또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격년으로 ESG 투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는 "경제적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사회 및 환경적 이슈를 함께 관리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을 확장해 사회 및 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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