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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고객맞춤형 모바일 약관’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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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고객맞춤형 모바일 약관’ 론칭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21.01.0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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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올해 1월부터 고객이 가입한 특약 내용만을 담은 ‘고객맞춤형 모바일 약관’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고객 맞춤형 모바일 약관’은 고객이 가입한 보험의 보장 내용만 담아 기존 모바일 약관에 비해 내용이 대폭 줄었다.

예를 들어 삼성생명 ‘종합건강보험 일당백’에서 특약 11개에 가입한 경우 기존에는 주보험과 전체 특약 90종을 더해 1534페이지에 달하는 모바일 약관이 고객에게 제공됐다. 앞으로는 주보험과 고객이 선택한 특약만 탑재돼 301페이지로 대폭 줄어들게 된다.
 

고객이 가입한 주보험 및 특약에 대해 목차도 제공되며 요약된 약관 내용을 한 눈에 보게 한 것도 장점이다. 특히 목차의 특약명을 터치하면 해당 내용으로 이동하는 기능도 보험업계 최초로 적용했다.

고객이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interface)’도 고객친화적으로 개선했다.

기존 모바일 약관의 ‘뷰어(viewer) 기능’들은 메뉴바에 숨겨져 있어 활용하기 어려웠지만 고객맞춤형 모바일 약관은 뷰어 기능을 전체 화면에 띄워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고객맞춤형 모바일 약관’ 개발은 점차 특약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약관 분량이 늘어난다는 고민에서 출발했다”며 “간편한 보장 내용 확인은 물론 향후 고객이 보장 내용을 추가할 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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