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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중화요리 전문점 맛 살린 ‘짬뽕건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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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중화요리 전문점 맛 살린 ‘짬뽕건면’ 출시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1.01.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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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중화요리점 짬뽕의 맛을 살리면서 깔끔한 맛이 특징인 ‘짬뽕건면’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심에 따르면 짬뽕건면은 건면을 사용해 중화요리점에서 갓 뽑아낸 듯 쫄깃한 면 식감을 그대로 구현해냈다. 건면은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리기 때문에 유탕면에 비해 표면이 매끄럽고 밀도가 높아 갓 만들어낸 생면과 가까운 식감을 낼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면의 내·외층의 반죽 재료를 달리하는 3층 제면법으로 겉은 부드러우면서 속은 쫄깃한 이중 식감을 구현했다"며 "씹는 느낌과 목 넘김이 가장 좋은 최적의 두께를 적용해 수타 짬뽕 맛집에서 갓 뽑아낸 듯한 면을 완성했다"고 강조했다.

국물은 돈골 베이스에 홍합과 오징어 등 해산물 재료를 넣어 시원한 맛을 살렸다. 마늘을 넣은 후첨소스로 알싸한 매운 맛을 더했다. 

건더기 스프에는 홍합볼과 목이버섯, 조미 오징어 후레이크 등 짬뽕의 맛을 살리는 재료를 풍성하게 담아 씹는 재미도 더했다는 설명이다.


짬뽕건면의 열량은 기존 라면의 약 70% 수준인 375kcal다.

농심은 짬뽕과 같이 대중적으로 인기있는 면 요리를 건면 제품으로 만들어 소비자에게 색다른 먹는 재미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다양한 면요리를 후보로 놓고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맛있는 제품으로 건면의 매력을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심의 대표적인 건면 제품으로는 신라면건면(2019년), 둥지냉면(2008년), 멸치칼국수(1997년), 짜왕건면(2019년), 메밀소바(2004년) 등이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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