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에 사는 김 모(남)씨는 최근 김치냉장고 문 하단 표면의 코팅이 기포처럼 올라오며 벗겨진 걸 발견했다. 2017년에 구매해 3년여 밖에 되지 않은 상황이라 제품 결함이라 생각했지만 업체 측은 "유상으로 문을 교체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답했다.
김 씨는 “냉장고는 10년 이상 사용하는 제품인데 구입한 지 3년 만에 이런 현상이 발생한 건 제품 결함이 아닌가. 업체 입장을 납득할 수 없다”고 황당해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