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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직원 1인당 200만 원 상당 주식 무상 분배...계약직도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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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직원 1인당 200만 원 상당 주식 무상 분배...계약직도 해당
  • 황혜빈 기자 hye5210@hanmail.net
  • 승인 2021.02.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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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뉴욕 증시 상장을 공식화한 가운데 직원 1인당 약 200만 원 상당의 주식을 무상으로 나눠주겠다고 15일 밝혔다.

강한승 쿠팡 경영관리총괄 대표는 이날 오전 주식 부여 대상 직원들에게 "이번에 진행되는 일회성 주식 부여 프로그램을 통해 (1인당) 200만 원 상당의 주식을 받게 된다"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 

대상자는 내달 5일 기준 쿠팡과 자회사에 재직 중인 쿠팡 배송직원(쿠팡친구)과 상시직 직원, 레벨 1∼3의 정규직과 계약직 직원이다. 그동안 주식을 받은 적 있는 직원은 제외된다. 

개별 부여 주식 수 등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쿠팡은 16일부터 주식 부여 대상자들을 위한 상담 콜센터를 운영한다. 

앞서 쿠팡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상장 신고 서류를 통해 "일선 직원과 비관리직 직원(frontline workers and non-manager employees)에게 최대 1000억 원 규모의 주식을 부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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