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는 다음달부터 심박수 관리가 가능한 손목시계형 스마트밴드를 택배기사들에게 지급하고 파일럿테스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건강을 점검한다.
이 스마트밴드는 착용자의 심박수를 5분 간격으로 체크한다. 시간당 12번 확인된 심박수는 알림톡을 통해 매시간 택배기사에게 전달되며, 기준치를 벗어난 횟수도 함께 안내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다음달 22일부터 이 같은 시스템을 2주간 시범운영 한 뒤 전체 택배기사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확대 운영 시 심박수가 기준치를 벗어나면 소속 대리점 관리자에게 문자메시지가 자동으로 발송되는 기능도 추가된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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