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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시각장애 아동 위한 '오디오북'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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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시각장애 아동 위한 '오디오북' 전달
  • 김민국 기자 kimmk1995@csnews.co.kr
  • 승인 2021.02.2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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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국립서울맹학교에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오디오북 전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롯데홈쇼핑 윤지환 마케팅부문장,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 서울맹학교 김은주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홈쇼핑은 쇼호스트를 비롯한 방송 전문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제작한 음성도서를 전달했다.

롯데홈쇼핑은 초등학교 3, 4학년 교과서에 수록된 자연·과학 도서 20권을 녹음해 음성도서 1000세트로 만들었다. 이들은 음성도서를 전국 특수학교 등 400여 곳에 기증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홈쇼핑 임직원 150명이 점자 책 양식에 맞춰 제작한 전자도서도 전달했다. 시각장애인이 해당 파일을 다운 받으면 점자기기에서 자동으로 변환된다. 이외에도 서울맹학교 학생들을 위한 도서 살균기와 노트형 점자판을 함께 기증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부터 이 같은 음성도서 제작 사업을 해 왔다. 이들은 쇼호스트, 음악감독 등 방송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현재까지 음성도서 3200세트를 복지시설 1300여 곳에 기증했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앞으로도 업종의 특성을 살린 나눔활동을 지속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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