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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전설의 오프로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 400 d’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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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전설의 오프로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 400 d’ 출시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1.04.08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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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토마스 클라인)가 오프로드의 아이콘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Mercedes-Benz G-Class)의 새로운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 400 d(The new Mercedes-Benz G 400 d)’를 공식 출시하며 G-클래스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979년 크로스컨트리 차량으로 탄생한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는 40여 년이 넘는 긴 역사를 지닌 동시에 메르세데스-벤츠 SUV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모델이다.

지난 2018년 디트로이트 오토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더 뉴 G-클래스'는 G-클래스 외관 고유의 각진 실루엣과 감성적 요소들을 유지하며 본연의 정체성을 유지한 반면 기술적,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큰 변화를 거쳐 재창조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크 레인(Mark Raine) 제품&마케팅부문 총괄 부사장은 “G-클래스는 지난 40여 년 동안 이어온 독보적인 상징들과 아이코닉한 외관으로 무장한 궁극의 오프로더”라며 “이번에 출시된 더 뉴 G 400 d를 통해 더 많은 국내 고객들이 오직 G-클래스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모험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만나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 뉴 400 d는 G-클래스를 상징하는 클래식한 디자인 요소들로 이뤄진 독보적인 오프로더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직선으로 이뤄진 박스형 실루엣과 독특한 외부 문 손잡이, 문을 열고 닫힐 때 나는 소리, 외장 보호 스트립, 후면 도어에 장착된 노출형 스페어 타이어, 보닛 모서리에 볼록 솟아있는 방향 지시등 같은 다양한 요소들이 G-클래스의 매력적이고 클래식한 외관 디자인을 보여준다. 

실내는 G-클래스가 기존에 갖고 있던 클래식한 외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G-클래스의 상징적인 둥근 헤드램프 모양을 형상화한 송풍구가 좌우 양쪽 측면에 위치해 있으며, 방향 지시등 모양이 대시보드 위 스피커 디자인에 적용됐다. 조수석 전면 손잡이와 크롬으로 강조된 3개의 디퍼렌셜 락(Differential Lock) 조절 스위치도 G-클래스를 상징하는 요소다. 가죽 소재의 시트와 나파 가죽이 적용된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 두 개의 12.3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Widescreen Cockpit)이 기본 적용됐다.

더 뉴 G 400 d는 3리터 직렬 6기통 OM656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대 출력 330마력, 최고 토크 71.4kg·m의 파워풀한 성능을 발휘하는 동시에 효율성도 제공한다.

더 뉴 G 400 d의 최고 속도는 시속 210km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6.4초가 걸린다. 더 뉴 G 400 d에 탑재된 OM656 엔진은 계단식 볼(stepped-bowl) 연소 방식, 2단계 배기 터보 차징, 캠트로닉(CAMTRONIC) 가변 밸브 기술 등을 통해 연료 소비량을 늘리지 않고 배기 시스템을 가열하며, 한층 더 발전된 나노슬라이드®(NANOSLIDE®) 실린더 벽 코팅으로 피스톤/실린더 벽 시스템의 마찰 손실을 줄이고 연료 소비량을 경감시킨다.

관계자에 따르면 "토크 컨버터가 장착된 9단 자동 변속기는 변속 횟수 및 반응 시간을 단축했을 뿐만 아니라 넓은 변속비로 특히 낮은 엔진 속도에서 정숙한 주행이 가능해 연료 소비량 감소에도 기여한다"며 "더 뉴 G 400 d는 어댑티브 서스펜션과 다이내믹 셀렉트 주행 모드, 차동 잠금 장치인 3개의 100% 디퍼렌셜 락, 사륜구동 시스템 등을 통해 오프로드뿐만 아니라 온로드에서도 향상된 승차감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더 뉴 G 400 d의 부가세 포함 가격은 1억6060만 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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