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다닥은 연세의료원을 시작으로 국내 7만여 개 의료기관과 협력을 추진해 진료과목, 의료진 현황 등을 비롯한 다양한 의료서비스 정보를 자체 플랫폼에 데이터베이스(DB)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편리한 검색 기능과 증상·질환, 거주 지역 등에 맞는 정보 제공으로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어 "후다닥 플랫폼이 의료소비자들과 다양한 의료기관을 연결하는 매개체로서 상호간 원활한 소통은 물론, 환자들의 편의성 증대, 의료기관의 활성화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후다닥은 일동제약이 지난해 개발한 의료 정보 플랫폼으로, 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후다닥 의사'와 일반인을 위한 '후다닥 건강' 등으로 구성돼 있다. 둘 사이의 연계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간 소통도 가능하도록 했다.
의료·건강과 관련한 유용한 정보 및 콘텐츠 제공으로 서비스 오픈 1년 만에 5만 명의 의사·일반인 회원을 확보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