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은 지난 13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 열매’ 본사에서 미혼모 대상 기부금 5000만 원에 대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사랑의 열매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국 미혼모는 약 2만761명이며 이중 서울 거주 미혼모는 3598명이다.
 

홈앤쇼핑은 기초생활보장, 건강보험 등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미혼모를 지원하여 미혼모와 아동을 보호하고 건강한 가정을 영위하는데 기여하고자 사랑의 열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원대상은 임신 6개월 이후 또는 생후 36개월 미만의 아동을 양육하는, 서울 거주 미혼모 약 60명이다.지원 내용은 △임신, 출산 및 양육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미혼모가족에 긴급생계비 지원 △임신 및 출산에 필요한 의료 지원 △육아에 필요한 출산 및 양육물품 지원 등 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을 위해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다양한 소외계층에 온정을 베풀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