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크로스컷 블렌더 판매량이 전월 대비 157% 증가하는 등 블렌더 비성수기인 겨울 시즌에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나타냈으며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월평균 판매율이 74%씩 늘어나는 등 지속적인 매출 상승을 보였다.
또 롯데하이마트, 삼성디지털프라자 등 온·오프라인 유통처의 제품 수급 주문을 보면 지난달 크로스컷 블렌더 판매량은 전월 대비 약 200% 증가했다.
이에 따라 쿠쿠는 크로스컷 블렌더를 각 유통처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 시작 전 블렌더 시장 선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판매량 증가는 재료 고유의 맛과 영양소를 그대로 살리는 크로스컷 블렌더의 강력한 블렌딩 성능 덕분이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2021년 형 크로스컷 블렌더는 쿠쿠의 ‘양방향 동시 회전 기술’이 탑재돼 상·하 2겹으로 이뤄진 6중 칼날이 위·아래 양방향으로 동시에 회전하며 30초 만에 내용물을 분쇄한다.
이에 따라 누름봉으로 누르거나 재료를 손질해 넣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각종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또 rpm을 낮추는 동시에 블렌딩 성능을 높여 발열로 인한 영양소 파괴 및 전력 소모를 줄였다. 6중 칼날엔 부식에 강한 스테인레스를 적용했으며 용기엔 친환경 소재 트라이탄을 적용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21년 형 크로스컷 블렌더는 제품이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판매량이 지속해 상승하고 있으며 유통처의 제품 수급도 늘어나 3월 판매량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본격적인 블렌더 성수기 시즌이 다가오면서 크로스컷 블렌더 판매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돼 원활히 제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