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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오픈뱅킹 서비스 개시...앱 하나로 조회·이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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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오픈뱅킹 서비스 개시...앱 하나로 조회·이체 가능
  • 이예린 기자 lyr@csnews.co.kr
  • 승인 2021.04.2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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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이 오는 29일부터 오픈뱅킹 서비스를 개시한다. 73개 저축은행이 저축은행중앙회 통합 앱(SB톡톡+) 또는 자체 앱을 통해 서비스를 우선 실시하며 5월초까지 실시 완료예정이다.

나머지 6개 저축은행도 전산개발이 완료 되는대로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한다.

저축은행 오픈뱅킹이란 고객이 본인이 사용하는 저축은행 앱에서 저축은행을 비롯한 은행, 상호금융, 증권사 등 오픈뱅킹 참여 금융회사들의 본인계좌를 한꺼번에 조회하고 자금을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저축은행 오픈뱅킹 서비스 예시 / 출처: 금융위원회
▲저축은행 오픈뱅킹 서비스 예시 / 출처: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오픈뱅킹 서비스로 금융소비자는 다양한 금융회사에 자금을 예치하고 이를 하나의 앱으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어, 이용경험 및 편익이 제고될 것”이라며 “저축은행을 비롯한 참여업권 간 차별화된 앱 개발, 대고객 서비스 경쟁을 통해 신규고객 유치, 디지털 경쟁력 강화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제3차 디지털금융협의회를 통해 오픈뱅킹 고도화 방안을 발표하고 오픈뱅킹 참여기관 확대를 추진해왔다. 내달부터는 카드사도 순차적으로 오픈뱅킹 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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