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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법무부에 취약계층 사회정착 기부금 1억100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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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법무부에 취약계층 사회정착 기부금 1억1000만 원 전달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6.0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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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사장 백복인)는 법무보호대상자 주거환경 개선과 치료감호 환자의 원예치료 등 사회정착후원사업 지원을 위해 법무부에 기부금 1억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추진하는 법무보호대상자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에 활용된다. 이는 복역을 마친 출소자와 보호관찰자 등 취약계층의 생활 환경을 개선해 이들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돕는 사업이다. 노후주택 개보수, 자녀 공부방 설치 등이 진행된다.

기부금은 또 법무부 산하 입원치료시설인 치료감호소에서 수용환자 및 의료진을 위해 원예치료시설, 원예작물 재배지 등을 구축하는 데 활용된다. 이를 통해 식물 재배, 정원만들기 등의 원예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용 환자의 치료를 돕고 간호인력의 정서적 안정 및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왼쪽)과 강호성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왼쪽)과 강호성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KT&G는 1998년부터 보호대상자 주거환경 개선,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위기청소년의 정서안정과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을 위해 법무부에 후원금을 지속 전달해왔다. 올 초에는 교정시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도소 등에 15만 장의 KF94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까지 포함한 KT&G의 총 지원금은 106억3800만 원에 달한다.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은 "KT&G는 지난 24년간 법무부의 범죄예방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에도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돕기 위해 후원을 이어가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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