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은 12팀(1팀당 참가자 1명 및 동반자 최대 3명)을 모집해 올해 7월부터 내년 7월까지 약 1년간 에어비앤비에서 살아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30일까지 에어비앤비 홈페이지에서 하면된다.
에어비앤비는 참가자들에게 숙박비와 교통비 보조금을 지원하고, 숙소와 현지 체험을 제안해 세상을 내 집으로 만드는 진귀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노매드 생활에 대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에어비앤비 쪽에 ‘제품 변경 방안’이나 ‘나홀로 여행자나 가족 단위 여행객이 머물기에 적합한 숙소 유형’ 등과 같은 인사이트 제공을 요청받는 동시에, 프로그램 기간 동안 자신의 집을 에어비앤비 숙소로 등록해 여행 중 빈 집을 호스팅하여 얻는 경제적 혜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데비 캠벨은 “에어비앤비로 살아보는 경험은 우리 부부에게 큰 변화를 가져다 주었던 것처럼 이번 ‘에어비앤비와 함께 어디서든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렌즈를 통해 세상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곳에서 살고 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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