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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광주광역시에 양자 기술 공급하고 생태계 조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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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광주광역시에 양자 기술 공급하고 생태계 조성 협력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1.06.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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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와 SK텔레콤, IDQ코리아가 광주광역시 R&D, 공공∙행정 분야에 양자기술을 공급하고 양자정보통신 생태계 조성 등에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으로 3개 기관은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혁신기술을 확보하고, 테스트베드 구축에 나서는 등 광주시에 양자 관련 기술과 인력·산업이 집중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한다. ‘광(光)산업’을 선도해 왔던 광주는 빛의 성질을 이용하는 양자기술 분야에서도 리더십을 유지하고, 향후 양자산업이 결합된 광융합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T는 광주광역시에 양자기술을 활용한 제품과 솔루션 및 서비스를 공급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또 광주시는 R&D 및 공공∙행정 분야에서 양자기술 도입을 위한 관련 업무를 지원하기로 했다.

양측은 또 정부의 마중물 사업인 ‘디지털 뉴딜’(양자암호통신 인프라 구축∙운영 과제) 사업 수주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양자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부의 정책 지원 요청에도 공조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광주광역시 산하 광주시청과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SKT와 함께 작년부터 올해까지 디지털 뉴딜에 2년 연속 참여하는 등 ‘양자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또 SKT는 광주시에서 준비 중인 ‘K-Health 공공의료 AI서비스 생태계 구축’ 사업 관련 데이터 보안 강화 방안으로 양자암호기술 적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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