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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괌·사이판 여행객 대상 '로밍 요금제 반값'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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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괌·사이판 여행객 대상 '로밍 요금제 반값' 이벤트 진행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1.06.21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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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백신 접종 확대로 괌과 사이판 항공 노선이 재개되고 있는 가운데, KT(대표 구현모)가 21일 괌 또는 사이판으로 여행가는 고객들 대상으로 ‘로밍 요금제 반값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로밍 요금제 반값 이벤트는 별도 참여 신청 없이 이벤트 기간인 6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괌과 사이판에서 ‘로밍 하루종일ON’, ‘데이터로밍 함께ON’ 등의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반값 혜택을 자동으로 제공한다.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고객은 ‘로밍 하루종일ON 프리미엄(데이터/음성 완전무제한)’을 1일 7500원으로 이용 할 수 있고,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여행가는 고객은 최대 3명이 데이터쉐어링 가능한 로밍 데이터 함께ON(4GB ~ 12GB)을 1만6500원~3만3000원에 이용 할 수 있다.
 
특히 로밍 요금제가 아니어도 괌과 사이판에서의 KT 로밍 음성 통화는 국내 통화료(1초 당 1.98원)가 적용돼 큰 부담 없이 쓸 수 있다.
 
KT 관계자는 “국내 백신 접종율 증가 및 클린국가 확대에 따라 해외여행을 맘 편히 다녀 올 수 있도록 프로모션과 혜택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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