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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자막으로 듣고 소리로 보는 '배리어프리' 영화 온라인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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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자막으로 듣고 소리로 보는 '배리어프리' 영화 온라인 상영 
  • 황혜빈 기자 hye5210@csnews.co.kr
  • 승인 2021.07.15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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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은 하반기 '배리어프리' 영화를 온라인으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기존의 영화에 화면을 설명해주는 음성해설과 화자 및 대사, 소리정보를 알려주는 배리어프리 자막을 넣어 재제작한 영화다. 

7~10월 매달 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배리어프리 영화를 상영하며, 하반기 첫 상영인 22일에는 신동일 감독이 직접 연출하고 이일화 배우의 내레이션이 함께하는 배리어프리버전 <보이콰이어>를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하반기 박물관 배리어프리 영화관에서는 총 4회의 배리어프리 버전 영화 상영이 예정돼 있다. 
 


오는 8월 26일에는 광복절을 맞아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할 역사를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김복동>, 9월 23일에는 주요섭 작가 단편소설을 영화화한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10월 28일 목요일에는 영국 노팅힐을 배경으로 다양한 문화와 음식의 향연을 보여주는 <세상의 모든 디저트 : 러브 사라>가 준비돼 있다.

7월 관람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19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100명까지 예약 가능하다. 

예약자들에게는 상영전일 영화관람 링크를 문자로 별도 안내 예정이며, 영화는 24시간 내 관람 가능하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현숙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 영화관을 통해 장애인·비장애인 상관없이 모든 시민들이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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