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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상반기 순이익 1조7532억 원.. 반기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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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상반기 순이익 1조7532억 원.. 반기 최대 실적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1.07.22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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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30.2% 증가한 1조7532억 원으로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기대를 모았던 중간배당의 경우 ▲충분한 손실흡수능력 확보 ▲자본적정성 개선 ▲적극적 주주환원정책 확대 등을 고려해 주당 700원 규모로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 은행 상반기 순익 1조2530억 원 호조... 비은행 수익 비중 37.3%

계열사 별로는 하나은행의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17.9% 증가한 1조2530억 원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비대면 상품 판매실적이 증가했고 풍부한 유동성으로 인한 핵심 저금리성 예금이 증가하면서 수익성도 크게 향상됐다는 설명이다.

상반기 이자이익은 2조9157억 원, 수수료 이익은 3777억 원으로 둘을 합친 은행 핵심이익은 전년 대비 7.9% 증가한 3조2934억 원을 기록했다. 

비은행 자회사 실적도 크게 향상된 모습이다. 비은행 부문 수익 비중은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전년 대비 7%포인트 상승한 37.3%를 달성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인수주선과 자문수수료 수익 증가로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60% 증가한 2760억 원을 기록했다. 

하나카드도 결제성 수수료 수익 증가로 순이익이 전년 대비 117.8% 증가한 1422억 원을 달성했고 하나캐피탈도 상반기 순이익 1255억 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하나자산신탁은 426억 원, 하나생명은 209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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