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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 건립지 선정 완료.. 지역균형발전·일자리창출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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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 건립지 선정 완료.. 지역균형발전·일자리창출 기여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1.08.0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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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올해 21개의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건립지를 추가 선정하면서 지난 2018년 5월부터 추진해온 ESG 경영 활동인 ‘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 건립지 선정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지역별 특성과 상황에 맞춘 공공보육 인프라 지원을 취지로 ▲농어촌 보육 취약 지역의 소규모 어린이집 ▲장애아동을 위한 어린이집 ▲지역 커뮤니티센터와 함께 마련된 어린이집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가 함께 이용 가능한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양질의 어린이집을 건립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1500억 원 규모의 하나금융그룹 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는 국공립어린이집 90곳과 직장어린이집 10곳을 건립해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 극복 ▲보육시설 부족 문제 해결 ▲보육의 공공성 확보 ▲일과 가정의 양립 ▲기업의 사회적 역할 수행 등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ESG 경영활동으로 알려져있다.

100호의 어린이집 중 국공립어린이집 90곳은 보육시설 취약 지역을 선정해 지자체와의 건립 추진으로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나머지 10곳의 어린이집도 중소기업 재직 자녀에 우선 입소 기회를 부여하는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을 포함한 직장어린이집으로 설립·운영함으로써 상생의 기업문화 조성에 일조한다고 하나금융 측은 밝혔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21개의 건립지 중에는 특히 도서 지역인 전남 신안군 흑산도와 강원 내륙 지역인 정선군 사북읍이 함께 포함됐다.

전남 신안군 흑산도의 경우 섬 유일의 어린이집 시설 노후화로 현재 흑산도 종합복지회관에서 어린이집을 한시적으로 운영 중이다. 다중이용시설과 요양 시설 등이 같은 건물에 위치해 있어서 영유아들의 질병 감염 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새로운 보육전문시설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흑산초등학교 인근 접근성과 야외 학습이 용이한 지역을 새로운 어린이집 신축 건립지로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은 사북읍 전체 영유아 수 80%를 책임지는 국공립어린이집의 시설 노후화로 영유아들의 안전문제 해결이 필요한 상황에서 타 어린이집 운영 중단과 잇따른 폐업으로 증가된 읍내 보육 수요를 충당하고자 입지 환경이 양호한 인근 공동주택 주거지에 지상 2층, 정원 150명 규모의 어린이집을 신축 예정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대한민국이 당면한 저출산 상황이 코로나로 더욱 악화되고 있으며 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는 이러한 현상에 함께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 중 하나”라며 “하나금융그룹 어린이집이 저출산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 안정된 보육 시설을 기반으로 지역 상생 발전과 미래 세대의 행복을 도모하는 ESG경영 실천의 장으로 확산되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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