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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여름면, 7월 역대 최고 매출 기록…막국수 제품 기대 이상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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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여름면, 7월 역대 최고 매출 기록…막국수 제품 기대 이상 성과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8.17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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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냉면, 막국수, 쫄면 등 여름 생면 신제품들의 지난 달 매출이 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여름면 7월 매출은 내부 기준으로 지난해 7월보다 84.3% 성장했다.

회사 측은 기술 혁신과 소비자 니즈에 맞춘 제품들이 냉면류, 메밀면, 쫄면을 포함하는 여름면 시장에서 많은 선택을 받았는데 특히 올해 첫선을 보인 막국수 제품이 기대를 훌쩍 뛰어넘는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풀무원은 올해 5월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에 '최첨단 HMR생면공장'을 준공하고 최신식 설비와 제면 노하우를 집약했다. 소비자들이 고품질의 면 요리를 가정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국내 생면시장을 혁신하겠다는 포부도 내세웠다.

제품 라인업에도 변화를 줬다. 냉면 비중이 절대적이던 여름면 시장에 MZ세대를 겨냥한 막국수 신제품을 출시해 다양화를 꾀했다. 여름 시즌 전후로 즐길 수 있는 막국수 2종 춘천식 메밀막국수와 들기름 메밀막국수를 새롭게 선보였다.
 

▲풀무원 냉면·막국수 7종
▲풀무원 냉면·막국수 7종
여름 시즌을 앞두고 냉면 포트폴리오를 평양냉면, 육향가득 고메밀 물냉면, 칼칼다대기 고메밀 비빔냉면, 동치미냉면, 함흥비빔냉면 등 5종으로 확대했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새로 구축한 냉면 라인업은 전 제품이 전문점 못지않은 퀄리티로 고루 인기를 얻으며 풀무원 여름면 역대 최고 실적을 견인했다. 면과 육수 모두 각기 다른 냉면 전문점 특성에 맞춰 평양냉면 전문점 스타일의 고메밀냉면, 함흥냉면 전문점 스타일의 냉면, 식물성 냉면 등으로 다양화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냉면으로 치우친 여름면 시장에 다양성을 주기 위해 기획한 막국수는 출시 후 5개월 누적 250만 봉지 판매를 달성했다. 출시 초반 인기에 그치지 않고 냉면 성수기에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풀무원식품 냉장FRM(Fresh Ready Meal) 김현진 CM(Category Manager)은 "생면 공장을 새로 지어서 생산 라인을 증설하고 케파(capa, 생산능력)를 늘렸는데도 폭발적으로 늘어난 수요를 물량이 따라가지 못할 정도"라면서 "탄탄해진 제품력과 다양성을 앞세워 3분기에도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어 매우 고무적인 상황이다. 풀무원은 생면 시장 전체를 성장시키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나가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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