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에서 구매한 음료수 캔이 부푼 채로 배송돼 수차례 교환받았으나 개선되지 않았다며 소비자가 문제를 제기했다.
충주시에 사는 김 모(남)씨는 오픈마켓에서 탄산음료 24캔 한 박스를 구매했다. 받고 보니 캔이 터질 듯 부풀고 밑바닥은 모두 찌그러진 상태였다.
내용물 변질이 의심돼 교환했고 다시 받았으나 마찬가지로 캔이 부풀어 있었다. 재교환을 요청해 받은 탄산음료도 마찬가지로 캔이 찌그러지고 부푼 상태였다.
김 씨는 “한 번도 아니고 세 번이나 품질에 이상있는 상품이 배송된 건 오픈마켓의 보관이나 유통상 문제도 있지 않았을까 싶다"며 황당함을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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