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예천군에 사는 김 모(남)씨는 마트에서 구매해 냉장 보관한 드링크 요구르트를 지난 21일 개봉했다가 용기 입구 부분에 붙어 있는 검은 이물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블루베리 과육이 아닌 곰팡이로 의심돼 업체 측에 제품 회수와 검사를 요청했다.
김 씨는 "문제의 제품을 냉장 보관하고 업체에 인계하는 과정에서 이물질 사이즈가 증가한 것을 미뤄보아 곰팡이로 의심된다. 제조상 문제인지 유통상 문제인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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