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뉴얼로 한식과 일식, 분식 등 전문 외식 브랜드들이 입점했다. 브랜드간 협업 메뉴도 출시해 고객 편의성과 선택권을 확장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전문식당가 5개 섹션에서는 휴게소 인기 메뉴를 특화 메뉴로 개발했다.
먼저 ▲양평휴게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즉석 솥밥 전문점 '몽글순두부솥밥'을 론칭했다. 식물성 단백질 식품인 풀무원 몽글순두부를 활용한 신메뉴 4종을 선보였다. 대표 메뉴는 해산물과 함께 끓여낸 '몽글순두부찌개&즉석솥밥(9500원)'으로, 즉석 솥밥을 '몽글순두부솥밥' 전메뉴에 제공한다.
△여수와 벌교에서 공수하는 꼬막을 연안식당 비법 양념장과 함께 비벼 먹는 '꼬막비빔밥(1만1000원) △통영과 속초 멍게를 매콤한 고추와 함께 비벼 먹는 '멍게비빔밥(1만 원)' △바지락·백상합·홍가리비 등의 해산물과 무·콩나물 등의 야채로 육수를 낸 '해물뚝배기'(1만1000원) 등 총 7종이다.
▲일식 전문 브랜드인 '오사카키친'은 돼지 등심을 이용해 수제로 만든 '오사카산더미돈까스'(9500원) 외 5종 ▲분식·스낵 전문 브랜드 '바파오스낵'은 '바파오진한라면'(4500원)과 '바파오참치김밥'(4000원) 외 5종 ▲우동·비빔면 전문점인 '누들6'는 부산범표어묵을 이용한 '부산범표모듬꼬치어묵우동'(6500원) 외 7종을 선보인다.
풀무원푸드앤컬처 김경순 C&S사업본부장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양평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양평휴게소만의 특화된 메뉴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 풀무원푸드앤컬처만의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