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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한국 첫 AMG 브랜드 센터 열어…세계 6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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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한국 첫 AMG 브랜드 센터 열어…세계 6번째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1.09.0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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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럭셔리 고성능 서브 브랜드 메르세데스-AMG 전용 브랜드 센터 ‘AMG 서울(AMG Seoul)’을 6일 오픈했다.

AMG 서울은 AMG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전용 딜러십으로, 국내 최초이자 전 세계 6번째로 선보이는 AMG 브랜드 센터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AMG 서울 오픈을 통해 ‘AMG 스피드웨이(AMG SPEEDWAY)’,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AMG Driving Academy)’에 이은 국내 AMG 전용 인프라를 완전히 갖추게 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토마스 클라인(Thomas Klein) 사장은 “한국이 고성능차 시장의 주요 거점으로 부상함에 따라 AMG만의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부터 브랜드 체험 시설 및 프로그램 구축에 데 힘쓰고 있다”며 “AMG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AMG 서울을 통해 고객에게 다채로운 AMG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국내 고성능 자동차 문화를 적극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오픈한 AMG 서울은 한성자동차에서 운영한다. 전체면적 1239 ㎡(약 375평),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AMG 전시장과 경정비가 가능한 서비스센터, 2층은 전시 및 AMG 게임존으로 구성됐으며, 최대 8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해 다양한 AMG 차량 라인업과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다.

AMG 브랜드 특유의 감각적이고 스포티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와 폭넓은 AMG 차량 라인업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3D 컨피규레이터 ‘원 디스플레이(One Display)’가 아시아 최초로 적용되는 등 다채로운 고객 경험을 위한 전시장으로 꾸며졌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AMG 서울의 오픈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AMG의 역사적인 모터스포츠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다. 일명 붉은 돼지(Red Pig)로 불리는 AMG의 기념비적인 모델 ‘AMG 300 SEL 6.8 L’과 포뮬러 원(Formula 1, F1) 역사 상 가장 강력한 세이프티 카(Safety Car)로 알려진 ‘AMG GT R F1 Safety Car’를 만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국내 고성능차 시장 규모와 점차 세분화되는 고객의 요구에 발 맞춰 다양한 세그먼트에서 럭셔리 고성능 AMG 모델을 선보이며 판매 증대를 이끌고 있다. 지난해 AMG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AMG 35를 비롯해 43, 45, 53, 63 등 다양한 엔진 성능을 기반으로 컴팩트 카, 세단, SUV, 컨버터블, 쿠페 등 다양한 모델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징적인 모델 GT 라인업까지 선보이며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으로 지난해 국내 AMG 판매량은 전년대비 57% 증가한 4355대를 기록했다. 올 8월까지도 5023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실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해부터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The new Mercedes-AMG GT)’의 부분변경 모델을 비롯해 국내 최초로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C 로드스터(The new Mercedes-AMG GT C Roadster)’,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R(The new Mercedes-AMG GT R)’은 물론, 새로운 SUV 패밀리의 AMG 모델 등 라인업을 론칭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베스트셀링 고성능 4-도어 스포츠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Mercedes-AMG GT 4-Door Coupé)’의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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