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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콜로라도, 낮은 유지비 높은 편의성으로 판매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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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콜로라도, 낮은 유지비 높은 편의성으로 판매 상승세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1.09.09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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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트럭 콜로라도의 인기가 뜨겁다.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인한 출고 적체로 5월 실적이 잠시 주춤했으나, 최근 고객인도에 숨통이 트이면서 지난 7월 올해 두 번째로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콜로라도의 가장 큰 장점은 여느 고성능 모델과 달리 유지비가 저렴하다는 데 있다. V6 3,600cc의 대배기량 엔진을 탑재한 콜로라도의 연간 자동차세는 단돈 2만8500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국내법상 픽업트럭인 콜로라도가 화물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승용차와 달리 배기량으로 세금을 정산하지 않고 일괄적으로 화물차 세금이 적용되는 덕분이다. 

일반 승용 모델와 세금을 비교하면 차이가 큰 것을 알 수 있다. 콜로라도의 배기량과 같은 3649cc 엔진을 가진 승용차는 자동차세 72만9800원과 교육세 21만8940원이 더해져 연간 94만8740원의 세금을 납부해야 된다. 콜로라도의 연간 세금 2만8500원과 비교하면 33배 이상 차이나는 금액이다.

때문에 콜로라도는 배기량이 큰 고성능 모델들의 단점으로 꼽히던 높은 세금에서 자유로운 셈이다. 콜로라도의 엔진은 자연흡기 엔진 특유의 즉각적인 반응과 함께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8kg.m의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또한 주행환경에 따라 6개의 실린더 중 4개의 실린더만 활성화시키는 능동형 연료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연비를 높일 수 있다.

다양한 아웃도어 및 레저활동에 최적화된 정통 픽업트럭이라는 점도 장점이다. 콜로라도는 전장 5415mm, 전폭 1885mm, 전고 1830mm의 넉넉한 사이즈는 물론, 베드(적재함)와 2열 시트까지 모두 갖춰 레저부터 업무까지 다양한 활용성을 자랑한다. 특히 픽업트럭답게 1170리터에 이르는 넉넉한 화물 적재능력은 최근 인기인 캠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첨단 사륜구동 시스템 탑재로 온로드는 물론 오프로드에서 뛰어난 주행성능을 갖췄다. 전자식 오토트랙 액티브 4×4로 불리는 사륜구동 시스템은 4륜 및 2륜 구동 방식을 운전자가 선택하는 파트타임 4WD 시스템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노면 상황에 맞게 자동으로 구동 방식을 변환하는 AUTO 모드를 지원해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서비스센터가 부족한 여타 수입 브랜드와 달리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콜로라도는 다른 쉐보레 모델과 마찬가지로 전국 400여개의 쉐보레 서비스센터를 이용 가능해 수리 및 정비 시 뛰어난 접근성과 편의성을 누릴 수 있다.

쉐보레 관계자는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5월 출고가 적체됐으나 6월부터 물량을 확보하며 고객인도에 숨통을 틔운데 이어 7월 올해 두 번째로 높은 548대를 판매하며 오랜 기간 콜로라도를 기다려준 고객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며 하반기 판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리얼 뉴 콜로라도의 가격은 EXTREME 3830만 원, EXTREME 4WD 4160만 원, EXTREME-X 4300만 원, Z71-X 4499만 원, Z71-X 미드나잇 에디션 4649만 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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