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브랜드 택배의 배송 기사가 택배물품으로 현관을 막아 집 안에서 나올 수 없는 일이 발생해 소비자가 황당함을 표했다.
인천시에 사는 김 모(남)씨는 택배가 배송됐다는 연락을 받고 상자를 집에 들이기 위해 나섰으나 현관문이 꼼짝하지 않았다.
힘을 써봤으나 반 뼘 정도 밖에 열리지 않았다고. 틈 사이로 보니 택배 상자가 문을 완전히 막고 있었다. 자신이 나갈 수 없는 상황에서 김 씨는 지인을 통해 택배상자를 치워야 했다.
김 씨는 "대문 앞에 공간이 충분히 있는 상태였다"며 "악의적으로 출입문을 막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국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런 경우에 도와줄 지인이 없다면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참 외톨이는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