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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등 302대 제작 결함 발견...안전 문제 발견 돼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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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등 302대 제작 결함 발견...안전 문제 발견 돼 리콜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1.09.1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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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등에서 수입·판매한 총 8개 차종 30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먼저 볼보의 S90 181대는 트렁크 우측에 장착된 방향지시등의 기판 조립 불량으로 우측 방향지시등 조작 시에는 점등되지 않고 좌측 방향지시등 조작 시 점등돼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토요타 GR 수프라 64대는 브레이크 진공펌프가 특정 상황에서 오작동으로 손상돼 브레이크 페달이 무거워지고 제동거리가 길어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아우디폭스바겐 람보르기니 우르스 27대와 벤틀리 V8 9대는 뒤 중앙 좌석 안전띠(람보르기니 우르스) 또는 조수석 좌석 안전띠(벤틀리 V8)의 자동 잠금 리트랙터 구성부품 불량이 드러났다. 해당 좌석에서 어린이용 카시트가 올바르게 고정되지 않아 충돌 시 탑승 어린이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할 가능성이 생긴 것이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익스플로러 등 2개 차종 19대는 운전자 좌석 측면 에어백 고정 불량으로 충돌 시 에어백이 정상적으로 전개되지 않아 리콜에 착수한다.

기흥인터내셔널의 맥라렌 720S 등 2개 차종 2대는 브레이크 호스와 캘리퍼 간 연결 부품(반조 볼트)의 제조 불량으로 브레이크 오일 압력이 갤리퍼에 전달되지 않아 정상적으로 제동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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