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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안 꺼낸 스타벅스, 채용 확대 및 파트너 근무환경 개선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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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안 꺼낸 스타벅스, 채용 확대 및 파트너 근무환경 개선 가속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10.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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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올해 연말까지 바리스타 채용을 확대하고 파트너를 위한 근무환경 개선을 가속화하는 상생안을 내놨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전국 단위 채용을 확대해 인재확보 및 매장 운영에 효율성을 제고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의 채용 규모는 1600여 명으로 신세계 채용 사이트를 통해 10월 22일부터 지원할 수 있으며 상시 채용과 별개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매장 관리자 및 바리스타의 임금체계 개선도 검토하고 있다. 여기에는 바리스타 근속 및 업무역량 등을 고려한 시급 차등, 매장 관리자 임금 인상, 인센티브 운영 기준 개선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매장 파트너들의 혼선과 업무가 과중을 극복하기 위한 전사적인 TF도 운영한다. 계절별 프로모션이나 신제품 런칭 시 매장 파트너들의 혼선과 업무가 과중 되었다고 판단한 것이다.

TF는 이벤트 기획 단계부터 매장 파트너들의 예상되는 어려움을 원천차단하고, 매출 예측, 운영 적확성 함양, 실시간 지원시스템 구축 등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파트너 대표 기구인 ‘파트너행복협의회’ 위상도 강화된다. 지역별 대표 파트너 규모를 늘려 전국 매장 파트너의 소통 창구를 다양화하고 개선 방안을 즉각 실현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권한과 예산을 대폭 증대할 방침이다.

매장 내 사무 업무 및 파트너들의 휴게 공간 역할을 하는 백룸 리뉴얼 작업도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2019년부터 신규 매장에 휴게 공간을 도입하고 있으며, 기존 매장은 2020년부터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신규점과 리뉴얼 매장을 포함해 새로 휴게 공간이 조성된 매장은 전체 운영 매장의 35% 규모인 총 560여 개점이다.

나머지 매장에 대한 휴게 공간 개선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10월 중 전체 매장 대상으로 현황 조사를 완료하고, 22년 중 모든 매장의 휴게 공간 교체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10월 중 조직개편을 통해 채용을 전담하는 ‘인재확보팀’ 및 매장 환경을 전담하는 ‘F&E팀’을 신설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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