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가 이번에 개설한 '영구의 블랙돌'은 느려도 ESG 평가가 높은 기업을 찾는 콘텐츠로 꾸려질 예정이다. 특히 E(환경)‧S(사회)‧G(지배구조) 각 항목별 실천 의지를 확인 후 직접 투자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영구의 블랙돌’ 영상에서 조영구는 풀무원의 충북 음성 두부공장과 서울 사무실을 찾아 ESG 담당자 인터뷰를 진행했다.
S(사회공헌)는 설립자 원경선 원장의 ‘이웃사랑과 생명존중’ 정신을 이어받아 ‘사람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LOHAS 기업’ 미션 아래 강화도 우리마을 사회공헌과 바른먹거리 캠페인 등을 추진사업으로 펼쳐 나간다고 소개한다.
G(지배구조)부문은 풀무원이 전문경영인 체제, 선진적 이사회 시스템, 높은 사외이사비율, 열린 주주총회 등으로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만들어 지속가능경영의 토대를 만들었다고 소개한다.
풀무원 바른마음경영담당 오경석 상무는 “풀무원은 ESG 경영이 글로벌 경영 트렌드로 자리 잡기 전부터 ESG 경영을 해온 기업이다”며 “이번 영구의 블랙돌 콘텐츠를 통해 풀무원 ESG 경영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풀무원은 지난 2017년 ‘ESG 위원회’를 이사회 산하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주관하는 ‘2020년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4년 연속 ESG 통합 A+등급을 획득하고 2020년 ESG 부문 최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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