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지난 9일 리니지W ‘디렉터스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리니지W는 지난 11월 4일 글로벌 12개국에 동시 출시했다. 이후 일주일 동안 평균 일매출이 120억 원을 웃돌았고, 9일 만에 매출 1000억 원을 넘었다. 또한 9개 월드, 108개 서버로 시작해 현재는 신규 월드 ‘아툰’까지 총 16개 월드, 192개 서버를 운영 중이다.
그간의 전투 기록도 눈여겨 볼 만 하다. 별도의 전쟁 콘텐츠가 없음에도 보스 레이드를 두고 각 서버마다 자연스러운 세력 구도가 형성됐고 출시 18일차에 누적 PVP 횟수가 1400만에 육박하며 활발한 전투가 일어났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리니지W의 메인 무대가 될 신규 영지 ‘아덴’과 PVP 구도를 흔들 수 있는 신규 클래스 ‘다크 엘프’ 등을 추가해 세계관 확장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꾸준한 업데이트와 안정적 서비스로 현재의 인기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2022년에는 북미, 유럽, 남미 등으로 출시 지역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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