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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금융그룹, 웰컴크레디라인대부·애니원캐피탈대부 등 대부업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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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금융그룹, 웰컴크레디라인대부·애니원캐피탈대부 등 대부업 철수
  • 이예린 기자 lyr@csnews.co.kr
  • 승인 2021.12.2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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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금융그룹은 웰컴크레디라인대부, 애니원캐피탈대부 등 대부업 라이선스를 반납한다고 27일 밝혔다.

웰컴크레디라인대부와 애니원캐피탈대부의 대출 채권은 매입채권추심업(NPL)을 영위하는 계열사인 웰릭스F&I대부로 전부 이관되며 이관되는 총 채권액은 약 3000억 원 수준이다. 

웰컴크레디라인대부 관계자는 “모든 대출 채권이 웰릭스F&I대부로 이관되지만 기존 고객에 대한 혜택 및 서비스는 그대로 이전하여 제공할 계획”이라며 “신규 대출은 취급하지 않지만 이용 중인 금융서비스는 계속해서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웰컴저축은행, 웰컴캐피탈, 웰릭스렌탈 등을 영위하는 웰컴금융그룹은 본래 2024년 종료 예정이었던 대부업을 3년 앞서 정리하면서 종합금융그룹으로 사업을 재편한다고 밝혔다. 

웰컴금융그룹 관계자는 “내년 창립 20주년을 맞아 용산으로 사업을 이전한다"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혁신과 변화를 거듭해 빠르게 개편되는 금융시장에 적응하고 선도해 나갈 계획이며 국내 금융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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