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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업계 최초 마이데이터 서비스 '웰컴마이데이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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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업계 최초 마이데이터 서비스 '웰컴마이데이터' 출시
  • 이예린 기자 lyr@csnews.co.kr
  • 승인 2022.01.05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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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이 저축은행 최초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웰컴디지털뱅크(웰뱅)앱을 통해 제공되는 '웰컴마이데이터'는 고객의 금융 및 신용정보를 분석해 ▶맞춤형 부채관리 방안 ▶신용관리 ▶금융상품추천 ▶안심거래 등의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5일부터 ‘맞춤형 부채관리’ 및 ‘안심거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순차적으로 나머지 서비스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에 이용 고객은 가입만으로 즉시 이용 가능하며 첫 이용 고객의 경우 본인 명의 스마트폰과 인증절차만으로 이용 중인 금융사를 한번에 모아 웰컴마이데이터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웰컴마이데이터는 고객 맞춤 부채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거래 현황을 분석한 후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을 추천한다. 체크리스트는 부채 통합, 낮은 금리 상품 등으로 작성돼 있어 고객이 자신에게 유리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부채리포트도 제공된다. 금융사별로 이용 및 보유 중인 대출을 종류별로 구분해 소비/지출 등의 내역을 전달한다. 신용점수, 신용도에 영향을 주는 정보도 함께 제공해 고객은 부채리포트 내 정보를 이용해 신용점수를 올리고 향상시킬 수 있다. 

회생, 신용회복 등 특수 상황에 놓인 고객의 면책 및 신용회복을 위한 가이드도 제시한다. 

대출상품비교 서비스에서는 고객이 보유한 자산을 기반으로 최저금리 및 최대한도의 맞춤대출 상품을 비교 추천한다. 현재 7곳의 금융사가 웰컴마이데이터를 통해 상품을 제공한다. 이외 순차적으로 금융사 및 상품이 추가될 예정이다. 

웰컴저축은행 측은 현재 금융사 중 자사 및 타사의 대출 상품을 비교 안내해주는 서비스는 웰컴저축은행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웰컴마이데이터의 비교대출서비스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를 기반으로 제공된다. 

또한 비대면 중고거래 특화 서비스인 안심거래 서비스를 통해 거래 금액을 즉시 입출금 받을 수 있다. 사기 등 사고거래에 대비해 거래금액의 최대 30만 원까지 웰컴저축은행 측에서 보상해준다.

안심거래 서비스는 웰컴마이데이터에서 분석한 금융정보, 신용정보와 대안정보를 더해 개인에게 거래등급을 부여하고 고객은 이 거래등급을 참고해서 중고물품 등을 거래할 수 있다. 등급은 총 3개로 ‘안심거래자’, ‘일반거래자’ ‘사고(신고)거래자’로 구분된다.
 
이외에도 ‘정부지원금 안내’, ‘통합부채증명서’, ‘금융보고서공유’, ‘금융카페’, ‘차용증거래’, ‘회비통장’, ‘스마트돈모으기’ 등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으로서 최적화된 생활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웰컴마이데이터의 목적"이라며 "마이데이터로 모아진 정보를 분석하고 단순히 제공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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