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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물류협회 "국토부, 사회적합의 이행 수준 '양호' 평가…노조 현장 복귀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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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물류협회 "국토부, 사회적합의 이행 수준 '양호' 평가…노조 현장 복귀해달라"
  • 김민국 기자 kimmk1995@csnews.co.kr
  • 승인 2022.01.24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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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물류협회는 국토부에서 택배사의 사회적 합의 이행 수준이 양호하다고 평가했다며 노조의 빠른 현장 복귀를 요구했다.

통합물류협회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택배업계를 대표해 사회적 합의기구에 참여한 통합물류협회는 국토부가 '합의 사항을 양호하게 이행 중'이라 평가한 것에 대해 공감을 표시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사회적 합의의 핵심 내용은 분류 전담인력을 투입하거나 택배기사에게 그에 상응하는 비용을 지급하고 전체 작업시간을 주 60시간 이내로 조정하는 것이었다"라고 했다.

이어 "통합물류협회는 그동안 택배업계가 사회적 합의를 성실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향후에도 국토부가 지적한 분류전담 인력의 숙련도 제고와 휠소터 등 자동화 설비 확대를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통합물류협회는 국토부 발표에 따라 택배노조에서 주장하는 사회적합의 불이행이라는 파업의 근거가 사라졌다고 판단한다. 그러니 택배노조는 즉각 파업을 중단하고 조건 없이 현장에 복귀해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오미크론 변이로 코로나19 재확산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 고통을 가중시키는 명분 없는 파업은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 통합물류협회는 소비자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회원사들과 공동으로 노력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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