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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국내 ODM 기업 최초 '탄소경영 부문 특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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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국내 ODM 기업 최초 '탄소경영 부문 특별상' 수상
  • 황혜빈 기자 hye5210@csnews.co.kr
  • 승인 2022.01.27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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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대표 이병만)는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코스맥스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가 지난 26일 개최한 '2021 CDP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국내 화장품 ODM 기업 최초로 ‘탄소경영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DP는 영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글로벌 비영리기관의 명칭이자 지속가능한 사회의 기반을 만들어 가기 위한 프로젝트다. DJSI(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와 함께 가장 신뢰받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지표로 꼽힌다.

CDP는 해마다 전 세계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 물, 산림자원 등 환경 관련 경영정보를 요청해 기후변화대응과 수자원, 산림자원부문에서 전략과 활동, 관련 정보의 공개 수준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가운데)와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가운데)와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지난 2017년부터 CDP에 참여해 왔으며 2020년에 이어 CDP 기후변화대응 부문에서 2년 연속 B등급을 획득했다.

코스맥스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2017년 대비 원단위 배출량을 약 17% 감축했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원을 파악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 국제적인 검증 전문기관인 DNV(Det Norske Veritas)로부터 제3자 검증을 받기도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코스맥스는 2030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업장 내 고효율 설비 설치, 유틸리티 운영 최적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평택공장과 연수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도입, 향후 재생에너지 사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는 "이번 수상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발적이고 선제적인 노력을 지속한 점을 인정받은 것"라며 "코스맥스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달성할 수 있도록 환경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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