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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디지털자산 수탁 기업 ‘인피닛블록’ 지분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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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디지털자산 수탁 기업 ‘인피닛블록’ 지분 투자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22.08.1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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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DGB대구은행과 디지털자산 수탁 회사인 인피닛블록에 대한 지분투자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증권사가 디지털자산 수탁(커스터디)기업에 전략적 지분을 투자한 것을 업계 최초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SK증권은 인피닛블록과 디지털자산 수탁 플랫폼 기반 증권형토큰(STO),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의 발행·운영·관리 서비스 등 제반 플랫폼 사업을 협업할 예정이다.

인피닛블록은 ‘핀테크 혁신펀드’를 통해 초기단계 투자(프리시드)를 유치하고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인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전통 금융시장에서도 활용되는 디지털금융 인프라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신 SK증권 사장은 “기업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디지털 자산을 운용·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라며 “증권형토큰 등 디지털자산 법제화에 맞춰 관련 생태계를 조성하고 확장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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