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삼성동 오비맥주 본사에서 24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부문 구자범 수석부사장,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조민영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은 오비맥주와 행복얼라이언스가 지역사회공헌 실천을 위해 기획했다. 오비맥주는 행복얼라이언스에 기부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오비맥주 공장이 위치한 충청북도 청주 지역 내에서 충분한 끼니를 제공받지 못하는 결식우려아동들에게 행복도시락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스타트업이 판매하는 우리 쌀 케이크를 구매해 결식우려아동에 전달하는 ‘쌀맛난다 챌린지’를 통해 지역 쌀 농가, 스타트업, 결식우려아동을 돕는 1석 3조 사회공헌 캠페인도 진행했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조민영 본부장(행복나래㈜)은 “코로나19 상황이 다시 심화되는 가운데, 미래 세대 주역인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업들의 협력을 확대해 결식우려아동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13개 기업, 58개 지방정부, 30만 명의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안전망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운영 사무국인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회사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