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의정부에 사는 이 모(여)씨는 구매한 지 일주일 된 TV 화면이 갑자기 깨졌다며 분노했다.
이 씨에 따르면 TV를 시청하던 중 터지는 듯한 '빡' 소리가 나면서 오른쪽 테두리 부분 액정이 깨졌다. 이 씨는 제품 불량이라 판단해 제조사 측에 무상 교체를 요구했다. 그러나 고객센터에서는 사진을 검토한 뒤 이용자 과실로 판단하고 교환을 거절했다.
이 씨는 "말도 안된단 생각에 직접 와서 확인하라고 했는데 방문 약속도 어기고 연락도 없다"며 답답해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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