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비포테크 공기청정기 구매 피해자들이 단체 행동에 착수했다.
공짜라고 현혹하는 나라비포테크의 교묘한 상술에 속아 고가의 공기청정기를 구매해 피해를 입은 나라비포테크 피해자모임인 포털사이트 다음 나라비포 테크(http://cafe.daum.net/ANTInara)까페 회원들은 오는 25일과 26일 전국 관할지 경찰서에 나라비포테크를 사기혐의로 일제히 형사 고발할 예정이다.
이 형사고발에 참여 예정인 피해자는 현재 40~50명선에 달하고 있어 이들이 전국 관할 경찰서에 고발할 경우 큰 사회적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와함께 나라비포테크 피해자 까페는 곧 70명 까페 회원들의 위임장을 받아 한국소비자원에 집단분쟁조정도 신청할 방침이다.
집단분쟁조정제도란 50명 이상의 소비자가 동일 제품이나 서비스로 피해를 봤을 때 지방자치단체나 한국소비자원 등에 분쟁 조정을 신청하는 제도이다.
한편 피해자들의 제보를 받아 나라비포테크의 비정상적인 영업행태를 고발하는 기사를 지속적으로 게재해온 소비자가만드는신문도 이같은 피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하기위해 21일부터 나라비포테크 까페와 공동대응에 나섰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은 나라비포테크의 피해자가 대부분 학원, 독서실, 식당등을 운영하는 영세업자들이어서 개인적인 대응이 어렵고 피해 규모가 수십만~수백만원에 달하는 점을 감안, 사회 정의 차원에서 피해자 모임을 지원키로 했다.
21일부터 본지 사이트에 피해자를 모집하는 팝업을 띄우고 한국소비자원에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할수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에는 작년 11월부터 올 2월 현재까지 나라비포테크의 사기성 판매로 피해를 입었다는 소비자 피해가 15건이나 접수됐다.
문제가된 나라비포테크는 중외휴먼텍이 생산하는 공기청정기 판매업체. 판매사원들은 대기업인 중외제약 직원인 것처럼 중외제약 옷을 입고 다니며 소비자들의 의구심을 누그러 뜨린뒤 공기청정기를 광고용으로 무료 제공한다고 접근하고 있다.
이어 무료 제공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재를 받기 때문에 매월 5만5000원을 자동이체로 받되 그 금액만큼을 휴대폰 무료통화등으로 상쇄시켜준다고 현혹하고 있다.
그러나 무료 통화권등은 거의 사용하기 어렵거나 시가보다 몇배나 비싸 대부분의 피해자들이 무료 통화권 혜택은 전혀 받지 못한채 매월 5만5000원을 인출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판매는 전국에서 거의 같은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주로 학원 식당 독서실등 소규모 영세업자들을 타킷으로 하고 있다.
나라비포테크 피해자 카페에 따르면 나라비포테크는 또 캐피탈업체인 CNH캐피탈이란 곳과 제휴해 피해자들의 채권을 일방적으로 캐피탈에 넘겨 불법대출까지 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관련 피해자 카페는 CNH캐피탈도 불법대출 혐의로 금융감독원에 고발할 방침이다.
우 리지역에도 피해자가 몇있습니다.난생처음 너무나 황당한 일을당해 어떻게 대응할지 기다렸는데 소식보고 반가웠습니다.대한민국은 정의로와야하고 밝은사회가 되어야합니다. 기업은 물품의질로써 소비자에게 신뢰와인정이 기초가되어야 당연하겠지요 그런데 이런 사기극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