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쿵’의 힙합 그룹 45RPM이 동료가수들의 이름을 일일이 거론하면서 노래가사로 비꼬아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발표한 2집 수록곡 ‘두비두밥’에서 45RPM은 조성모 등의 이름을 거론하며 비아냥거리는 내용이다. 이 곡에는 god, 조성모, 비, sg워너비, 에픽하이의 타블로 등이 무더기로 거론되고 있는 것.
‘god는 재민이를 키웠어, 재민이는 god를 띄웠어’라고 풍자해 god가 한 오락프로그램에서 아기를 키우며 인기를 끌었던 것을 꼬집었다. 또 조성모를 겨냥해서는 ‘조성모는 높이뛰기를 뛰었어, 마라톤도 뛰었어’라고 해 오락프로그램에서 운동으로 호응을 불러 일으킨 점을 지적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비도 ‘상두는 출석부를 찍었어 월요일 화요일만 찍었어’라는 부분은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에 출연했던 비를 비꼰 것.
이에 대해 45RPM은 이 노래를 통해 가수들이 외적인 부분으로 승부해야 하는 현실을 지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다 맞는 말 같다"며 박수를 보내는 편과 "인기를 겨냥 노이즈 마케팅을 노린 것이 아니냐"며 비난하는 목소리로 갈라져 팽팽히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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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초반의 소신을 잃어가고 대중에게 음악성을 맞춰가고있는 에픽하이만 봐도 그렇다. 그리고 얘네가 신인가수여서 뜨고싶어서 발버둥 치는것같냐? 45RPM이 이바닥 몇년인데 그딴 소리를해!! 발라드힙합들이나 주섬주섬 듣고 정통흑인음악한다고 깝쭉대는 빅뱅이나 네이버카페에서 "MP3 공짜 다운로드 카페" 이딴 검색쳐서 기껏해봐야 MP3에 쓰레기같은 음질로 "아 빅뱅 너무 좋아 ㅠㅠ " 이렇게 찌질찌질댈것들이 한번 45RPM 1집 음반 사서 쭉들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