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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만 꿀꺽하는 온라인쇼핑몰 '간스' 상대 집단분쟁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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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만 꿀꺽하는 온라인쇼핑몰 '간스' 상대 집단분쟁 신청
  • 최현숙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2.26 07:1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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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만 받고 물품을 배송해주지 않는 온라인 쇼핑몰에대해 집단분쟁이 개시됐다.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정구환)는 전자상거래로 의류 등을 구입하고 물품을 받지 못한 소비자 65명이 인터넷 쇼핑몰 '간스'(대표 최치문, 1990년생 미성년자)를 상대로 제기한 대금 환급 요구에 대해 소비자기본법 제68조에 따라 집단분쟁조정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피해자들은 작년 9월부터 10월까지 인터넷쇼핑몰 ‘간스’를 통해 의류ㆍ가방ㆍ신발 등을 주문하고 물품대금과 배송료를 입금했으나 제품을 배송받지 못했다.

이에 일부 소비자들은 안산단원경찰서에 형사고소를 제기해 현재 절차가 진행 중이다.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3월 11일까지 동일한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로부터 집단분쟁조정 참가신청을 받아 약 한 달간의 사실조사 과정을 거친 후 조정결정 할 예정이다.

#사례1=소비자 신모씨는 작년 10월 간스에서 폴로브리튼단화를 주문하고 3만8000원을 무통장입금했다. 곧 물품이 1~2일안에 도착한다는 문자메세지가 왔다.

그러나 한달이 넘도록 물품이 배송되지 않아 연락하려고 보니 홈페이지도 없어지고 전화도 안받았다. 신씨는 돈을 돌려 달라며 한국소비자원에 고발했다.

#사례2=소비자 이모씨도 작년 9월 딸의 운동화를 사주기위해 배송비 포함 5만원을 간스에 보냈다.그러나 물품이 오지 않았다. 회사와 대표자에게 전화도 수십차례 했지만 추석후에 보내 준다는 연락을 한번 받은후 이후로는 전화도 아예 끊고 있다.

이씨 역시 한국소비자원에 해결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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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ㄹ 2008-03-03 03: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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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2008-02-28 07:25:56
으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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